대우건설은 이달 평택 브레인시티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97세대 △59㎡B 97세대 △84㎡A 1089세대 △84㎡B 233세대 △119㎡A 372세대 △119㎡B 102세대로 구성됐다. 2028년 초 입주 예정이다.
브레인시티 내 최초로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고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과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다. GTX-A·C 노선 연장도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직주근접성도 강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시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 KG모빌리티,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원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브레인시티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첨단 인공지능(AI) 도시로 기존 산업단지 개념을 넘어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대학·연구시설 유치를 통한 지식기반의 산업단지 조성과 외국기업·대학 내 유학생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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