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대통령 직무 정지하고, 총리가 대행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관영 전북도지사 "대통령 직무 정지하고, 총리가 대행해야"

연합뉴스 2024-12-05 11:39:21 신고

3줄요약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이 예측불가능하고, 어떤 위험한 일이 더 벌어질지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도지사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는 분위기가 많이 숙성돼 있었다"며 "이번에는 그러한 숙성 기간이 짧고 과거 탄핵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 있다. 이게 과거와는 다른 부분이어서 넘어야 할 큰 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도지사는 2016년 당시 국민의당 탄핵추진단장을 맡아 박 전 대통령 탄핵의 일임을 담당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은 현재 정서적으로 (궁지에) 몰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무를 정지시키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는 게 답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민들은 국회 탄핵 표결 때까지 차분하게 (전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