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논란` 국회 출석한 경찰 수뇌부…"질서 유지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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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엄 논란` 국회 출석한 경찰 수뇌부…"질서 유지에 노력"

이데일리 2024-12-05 11:3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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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국회에 출석한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비상 계엄령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한 데 대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왼쪽)이 5일 오전 계엄 당시 경찰의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청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행안위 소속 위원들은 김 청장을 비롯해 조지호 경찰청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불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찰 측 대응에 관한 긴급 현안 질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현장 총괄은 서울청장이 했고, 22시 28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및 포고령 선포 후 국회 주변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5개 기동대를 국회 주변에 배치했다”며 당시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김 청장도 “10시 46분 월담 등 돌발 상황이 예상돼 내부로 이동하려는 인파들을 일시 차단했다”며 업무 개요를 설명했다.

보고 후 김 청장은 “초유의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송구하지만 경찰은 그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다는 말씀들 드린다”고 말했다. 일부 위원들의 ‘무슨 노력을 했다는 거냐’ ‘저도 다쳤다’는 등의 질타에 김 청장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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