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초’ 숏폼에 담은 물범 이야기가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숏폼 콘텐츠 ‘씰룩(SEALOOK)’이 출시 2년만에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돌파했다. 제작사 더핑크컴퍼니는 콘텐츠 출시 2주년을 맞아, 지상파 TV 방영부터 스키장 콜라보 등의 I·P 확장을 준비 중이다.
‘씰룩’은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담은 90초 분량의 짧은 숏폼 콘텐츠다. 콘텐츠는 지난 2022년 12월 유튜브에 첫 공개됐다. 이달 콘텐츠는 유튜브 조회수 16억 3000만 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2억 뷰, 틱톡 60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에서 5억 뷰를 넘어선 바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씰룩 I·P 출시 2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준비중이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씰룩 신규 에피소드를 KBS 1TV에서 방영한다. 또한 ‘휘닉스파크’와 협업해 씰룩 스노우빌리지를 연다. 스노우빌리지 전체 구역을 씰룩 캐릭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콜라보 영상 및 한정판 굿즈도 출시해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출시 2주년을 맞아 프로모션 행사도 열린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씰룩샵’에서는 12월 한 달간 ‘HAPPY SEALOOK DAY’ 세일 행사가 열린다. 제품별 최대 50%의 할인이 적용되고 구매 금액대별로 스티커, 키링, 투명 파우치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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