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 전시

신세계 센텀시티점 플레이모빌 전시.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신세계갤러리는 피규어 브랜드 플레이모빌의 50주년을 기념해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 작은 세상, 큰 선물’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플레이모빌은 1974년 독일 디자이너 한스 벡에 의해 탄생한 뒤 지난 50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미니어처 완구다.

‘신세계백화점에 방문한 플레이모빌’이라는 테마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미니어처 완구로만 접했던 플레이모빌을 고객이 직접 만지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패션·뷰티, 식품, 갤러리 등 실제 백화점을 미니어처로 옮겨놓은 듯한 ‘뷰티 라운지’, ‘스위트파크’, ‘주라지 캠핑존’, ‘신세계갤러리’ 등을 선보인다. 

플레이모빌 한국 홍보대사 '백곰삼촌'이 신세계 본점 본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디오라마(축소 모형) 작품은 본점의 전경을 미니어처 완구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보여준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연말연시 고객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50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플레이모빌 협업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