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일본 오사카 한 게스트하우스에 3일동안 머무르며 어질러 놓은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은 지난달 23일 "중국에서 온 5명의 여행객이 게스트하우스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장실과 침대, 바닥 등 방 곳곳에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다. 음식을 먹고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간 모습이다.
이 게시물은 3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일본과 중국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 다섯 명 때문에 중국 전체가 부정적으로 비칠 것" "그들은 다시는 일본에 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게스트가 체크아웃하기 전에 숙소를 직접 청소하고 원상태로 복구해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일부는 분리수거에 관한 규칙도 엄격하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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