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경기도 청년·중장년 일자리 정책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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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경기도 청년·중장년 일자리 정책 적극 지지

뉴스영 2024-12-05 09:5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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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은 본예산안 심사에서 도가 추진 예정인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3일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경기도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부머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에 주목하며, 이 사업이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업은 주 24~35시간 근로 조건으로 중장년층을 채용한 기업에 최대 3년간 월 40만 원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63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그는 “도내 420만 명의 베이비부머 중 구직 희망자가 9만 5천 명에 이르지만 실제 지원 대상은 2천 명에 불과하다”며, “예산 규모만으로 사업을 과대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하며, 1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연간 경제성장률이 0.33%p 하락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은 단순한 고용 정책이 아니라 경제 성장 둔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라며, 중장년층의 은퇴 후 지속적인 소득 확보와 사회 활동 참여가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에도 주목했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 특성화고 및 전문대와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인력난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4억 5천만 원이 배정된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인재 영입과 기업의 재교육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가진다며, “경기북부의 고질적인 구인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용성 의원은 두 사업 모두 도민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사 사업들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철저히 분석해 정책 운영의 신중함과 체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경기도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은 청년과 중장년층을 아우르며 경제적 안정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이러한 정책이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중히 추진되어야 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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