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주류사와 협업해 SNS 콘텐츠 강화…하이볼 레시피 선봬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짐빔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주류 브랜드와 협력해 하이볼 레시피를 활용한 SNS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MZ세대 홈술족에게 참신한 음용 경험을 선사하고자 주요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하이볼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콘셉트의 SNS 콘텐츠를 기획할 방침이다.

대표 SNS 콘텐츠인 토닉의 참견은 취업 다이어트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고객들의 사연을 받아 캐릭터 진토니가 조언과 함께 위로의 의미를 담은 하이볼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콘텐츠다.

8월에는 여행상담소 콘셉트로 진로토닉워터 아이셔 청사과맛과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활용한 아이셔타인 하이볼을 선보였다. 10월에는 취준상담소 콘셉트로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과 조니워커 블론드로 만든 진저페어 하이볼을 추천했다.

또 다른 콘텐츠인 제철토닉은 계절과 날씨에 맞는 음료를 추천해준다. 8월에는 여름철을 맞아 괴짜 과학자의 실험실 콘셉트로 짐빔과 협업한 고수N토닉 하이볼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주류 브랜드 협업은 진로토닉워터의 다채로운 활용법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MZ세대와 적극 소통하며 하이볼과 홈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