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인식 개선과 환아 가족 지원을 위한 2024 하트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와 음식을 뜻하는 밀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은 2013년부터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사용하고 있다.
2024년 하트밀 캠페인 굿즈는 2ℓ 용량의 보온 물주머니다. 독일 파쉬사 제품으로 전기나 기름 없이 뜨거운 물을 넣어 사용하는 방식이며 유럽연합 안전규격을 인증받았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식품과 제품들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 알리건강과 자선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선천성대사이상은 희귀질환인만큼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중요해 매년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하트밀 굿즈인 보온 물주머니가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듯 이 캠페인이 많은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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