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교회,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기탁

하은호 군포시장이 생수교회로 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kg 100포를 기탁받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포시청)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는, 지난 2일 생수교회(담임목사 최춘식)로부터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쌀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준비한 것이다.

최춘식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생수교회의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쌀은 군포시의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탁된 쌀은 군포시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기탁 물품이 빠르고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생수교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