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라오스에 ‘노브랜드 1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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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라오스에 ‘노브랜드 1호점’ 연다

이뉴스투데이 2024-12-05 09:2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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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노브랜드 1호점 조감도. [사진=이마트]
라오스 노브랜드 1호점 조감도. [사진=이마트]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시빌라이 지역에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 1호점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전체 면적 505㎡(약 153평) 규모의 주거지와 근접한 로드샵 매장이다. 한국 상품 1000여 개를 판매하며 '원플러스원'(1+1) 할인행사 등과 같은 한국형 프로모션도 도입한다. 현지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푸드코트와 생활용품 매장도 갖췄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월 엘브이엠씨홀딩스의 투자사인 'UDEE.CO.Ltd'와 라오스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인구 750만명의 라오스는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과 국경을 접한 내륙 국가다. 유통시장은 아직 소형 마켓과 재래시장 중심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받는다. 

노브랜드 1호점이 자리 잡은 시빌라이는 중산층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자 라오스 국립대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소비자층이 젊고 구매력도 높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앞으로 5년 내 노브랜드 매장을 20여 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노브랜드 상품은 미국 등 북미부터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체 상품의 70%가량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이다. 올해 기준 노브랜드에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 수만 400여 개에 달한다. 노브랜드 상품이 잘 팔릴수록 중소기업 매출도 늘어나는 셈이다.

최종건 이마트 해외사업 담당은 "앞으로 이마트는 해외사업을 다각화해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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