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에이티즈(ATEEZ)가 세계 음악 차트를 항해 중이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15일 발매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 일본,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차트(12월 4일 자)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는 '핫 앨범'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하며, 당일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26일 자)에 2위로 첫 진입한 이후에 7일 연속으로 상위권을 꾸준히 달리고 있는가 하면, '주간 앨범 랭킹'(12월 9일 자)에서는 3위에 안착하며 현지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에서 정상을 찍은 에이티즈는 이번 주 '빌보드 200(12월 7일 자)'에서 24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월드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24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11월 22일 자)'에서 4위에 안착함으로써 'K팝 최초'로 1년 안에 해당 차트 'TOP 5'에 연속으로 세 개의 앨범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세부 차트인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에도 2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집권을 예감케했다.
이 밖에도 에이티즈의 미니 11집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 5위,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차트 6위에 랭크되는 등 세계적인 음악 차트들을 휩쓸었다. 이에 에이티즈가 미니 11집으로 또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12일부터 서울 성동구 어브 스튜디오(AUBE STUDIO)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데스티니스 메모리즈(Destiny’s Memories)'를 개최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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