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직원들, 블루베리 농가 폭설 피해 복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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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직원들, 블루베리 농가 폭설 피해 복구지원

연합뉴스 2024-12-05 08:3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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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본 블루베리밭 폭설 피해 본 블루베리밭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들과 아산블루베리연구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폭설 피해를 본 둔포면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했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농가는 지난달 27∼28일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해 1.5㏊의 블루베리밭에 큰 피해를 봤다.

대부분의 방조망 시설이 눈 무게를 못 이겨 무너져 내리고 블루베리 나무가 꺾이는 2차 피해로 내년 농사도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방조망 제거 및 철거 작업과 과원(과실나무를 심은 밭) 정리에 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폭설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과원 및 시설물 피해 상황을 접수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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