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33분' 울버햄프턴, 에버턴에 0-4 대패… 강등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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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33분' 울버햄프턴, 에버턴에 0-4 대패… 강등권 탈출 실패

한스경제 2024-12-05 08:0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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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아직 득점이 없는 황희찬. /연합뉴스
올 시즌 아직 득점이 없는 황희찬.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이 이번 경기서도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5일(한국 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서 에버턴에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19위(2승 3무 9패·승점 9)에 머물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10분 만에 에버턴 베테랑 수비수 애슐리 영에게 프리킥으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0-1로 끌려갔다.

전반 16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제임스 타르코프스키에게 헤더 골을 추가 실점을 허용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의 안도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33분 오렐 망갈라에게 중거리 슛으로 추가 실점을 내주며 0-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울버햄프턴은 후반전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분과 27분 크레이그 도슨이 차례로 자책골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황희찬은 0-3으로 뒤진 후반 12분 곤살루 게드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고, 약 33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그는 24차례 공을 터치해 94.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으나, 공격포인트 작성엔 실패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17을, 풋몹은 평점 6.5를 줬다

황희찬은 지난 10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EPL 4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23일 풀럼과의 12라운드 경기에서는 1분을 소화했고, 13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8분을 소화하며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이번 경기에는 33분을 뛰면서 다음 경기 선발 출전과 풀타임 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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