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직진 플러팅을 날렸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선영과 핑크빛을 형성하는 김일우의 모습을 전파를 탔다.
공방을 나와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 김일우는 예약에 이어 의자까지 빼주는 섬세함을 보였다.
앞서 서로 이상형을 공유하면서 운동광답게 "운동을 싫어하지 않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박선영에게 김일우는 "주변에 운동하는 남자들이 많지 않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박선영은 "거의 다 남자고 홍일점이다"라고 말하더니 "골프 쪽은 이미 (장가)가신 분들이 많고, 한동안 축구하면서 여자만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때 김일우는 이덕화가 동네의 아는 여동생으로 시작해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말하며 "멀리에서 보지 말고 주변에서 찾으라고 하더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박선영도 공감했다.
그러자 김일우는 "근데 주변에 아무도 없네. 넌가?"라고 플러팅하더니 "장난 좀 쳐보려고 해도 어색하다"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김일우는 "내가 남자로 다가서는 게 조금 어색하고 부끄러웠다. 아마 선영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계속해서 김일우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아니'라는 박선영의 대답에 "앞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국수를 먹여줄 일이 언제쯤일 것 같냐"며 조심스럽게 결혼 의사에 대해 질문했다.
고민 끝에 10년 이내라고 답한 박선영은 "오빠도 가야죠"라고 말을 이었고, 김일우는 "그때까지 못 가면 그냥 나한테 와라"고 직진했다.
이를 들은 박선영도 "난 갈 데 있다. 오빠한테"라고 받아치며 웃었고, 농담인 듯 진담 같은 두 사람의 대화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인터뷰에서 김일우는 "나 역시 농담으로 던진 말이지만 자꾸 선영에게 마음 속의 작은 플러팅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강릉 생활 중인 김일우는 "나라고 생각하지 말고"라며 말문을 열더니 "장거리 연애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추가 질문으로 또 한번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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