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장인의 논란에 선을 그은 가운데 아내 이다인이 공개 응원에 이어 딸까지 공개해 눈길을 끈다.
4일 이다인은 개인 채널의 프로필 사진을 통해 10개월 된 딸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3년 4월 결혼해 지난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이다인은 남편 이승기의 신곡 페이지를 캡처해 업로드하며 5개의 하얀 하트와 함께 축하하는 스티커까지 첨부하는 '특급 내조'를 선보였다.
지난 4일 이승기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앨범 '위드(WITH)'를 발매했다. 이승기의 대표 히트곡 '되돌리다', '내 여자라니까', '삭제', '하기 힘든 말', '아직 못다한 이야기' 등 5곡을 재해석했으며 차은우를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앞서 이다인은 지난 2일,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고, 스님 역할로 삭발까지 감행한 이승기의 사진 옆에 "꺄~♡"라는 짧지만 애정이 가득 담긴 문구로 공개 응원했다.
그 전에도 이승기가 '대가족' 촬영 현장에서 삭발한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자 "ㅋㅋㅋㅋ"라는 댓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웃는 표정, 손하트 이모지를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특히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뒤,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장인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던 이승기는 지난달 12일 진행된 '대가족' 제작보고회에서 "처가 쪽 일은 처가 쪽 일이다"라고 선을 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승기와 이다인은 여전히 변함없는 굳건한 애정 전선을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다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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