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김용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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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김용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

경기일보 2024-12-05 01:0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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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속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용현 국방부장관 탄핵소추안이 5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됐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오전 0시48분께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서 “박찬대·조국·천하람·윤종오·용혜인·한창민 의원 등 191인으로부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대통령 탄핵안을 낸 바 있다. 김 장관 탄핵소추안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170명이 참여했다.

 

이날 본회의 재석의원은 188명으로, 국민의힘은 참석하지 않았다.

 

탄핵안은 본회의에서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이르면 내일(6일) 0시49분부터 표결이 가능하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탄핵안 보고 직후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께 간곡히 호소한다”며 “취임 선서를 하며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던 그 마음을 떠올려달라. 윤 대통령이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며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생각해 주시고, 국민 모두가 평안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김 장관 탄핵안도 윤 대통령 탄핵안과 함께 표결될 것으로 보인다.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의 과반수 찬성이다.

 

김 장관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면 탄핵안은 자동폐기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선 ‘법무부·검찰청·검사의 헌법·법령 위반 등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에 대한 표결도 이뤄졌다.

 

해당 안건은 재석 의원 188명 중 찬성 185명, 반대 3명으로 가결됐다. 개혁신당 소속 이준석·천하람·이주영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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