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세윤이 조세호 부부의 실제 만남 과정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142회에는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김일우, 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세윤 "조세호, 아내와 지인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
이날 김일우는 오랜 지인이라는 박선영의 공방에 방문했다. 그는 박선영에 대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됐고 10년 차 됐다. 서로 편한 사이지만, 가끔은 둘이 있을 때 묘한 감정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문세윤은 지난달 결혼한 조세호를 언급했다. 그는 "사실 조세호 씨가 바로 만나서 결혼한 게 아니고 예전에 알던 분을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매력적이라서 시작이 됐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 얘기를 잠깐 들어서 (김일우도) 아마 그런 감정이 생겼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세호, '9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앞서 지난 10월 20일, 조세호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했다. 당시 조세호는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이 "식사에 신경 많이 썼더라. 바로 스테이크가 나와도 되는데 연어하고 셔벗까지 나왔다. 그럼 가격이 올라가는데"라고 하자, 조세호는 "생선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서 그랬다"라고 했다.
이어 조세호는 "형한테 감사하다. 많은 분이 '유재석 덕분에 결혼한 줄 알아라'라고 하더라. 사실 맞는 얘기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고마워했다. 특히 그는 "많이 받았다.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유재석) 형이 축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