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못 막은, 필리핀 커플 결혼식
태풍이 강타한 필리핀의 한 성당.
버진로드가 물에 잠겼습니다.
물은 발목 높이까지 차올랐습니다.
신랑은 슬리퍼를 신은 채 물살을 가르며 신부에게 다가갑니다.
신부는 웨딩드레스와 베일의 밑단이 다 젖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신랑을 맞이합니다.
이내 두 사람은 서로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행진합니다.
Copyright ⓒ 유머갤럭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