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구의 유민상을 팔씨름으로 이긴 남자 연예인이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K-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올라온 '달려라 석진' 콘텐츠에는 유민상, 김민경, 홍윤화와 먹방 대결에 나선 방탄소년단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탄소년단 진, 유민상 팔씨름 대결 승리.. '반전 결과'
진은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영상을 그렇게 봤다. 안 나오시는 곳이 없다"라며 개그맨들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민경과 홍윤화는 "얼굴 밖에 안 보인다"라며 진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특히 홍윤화가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라고 하자, 진은 "내가 먹방 대결에서 이기면 간판 내려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유민상은 "나는 약간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같은 남자로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나"라며 진을 경계했다. 그러자 진은 "BTS 싫어하시는구나? 혐오하시는구나?"라며 "저는 TV에서 자주 보다 보니 친근감이 느껴진다"라고 했다.
이어 진과 유민상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심판을 맡은 홍윤화와 김민경이 대놓고 진을 편파하는 진행을 하자, 진은 "나 이렇게 대접 받는 촬영 오랜만이다. 너무 기쁘다"라며 웃었다.
홍윤화와 김면경의 응원에 힘입어, 진은 유민상의 팔을 단숨에 꺾었다. 유민상을 이긴 진은 "내가 좀 비겁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씨름으로 유민상을 이긴 진의 모습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진 파워가 엄청나네요", "유민상을 한번에 이기다니", "너무 놀라운 결과다", "진이 팔씨름으로 유민상을 이겼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 첫 미니앨범 'Happy' 발매
한편 지난달 15일, 진은 첫 미니앨범 'Happy'를 발매했다. 'Happy'는 제목이 말해주듯, 행복에 대한 생각과 팬들을 향한 진의 애정을 담은 앨범이다. 선공개 곡 'I'll Be There'는 빠른 템포의 로커빌리 장르를 기반으로 진의 위트와 유쾌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이다. 해당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MAX가 함께 작업했으며, 울적하고 힘든 이들 곁에 있겠다는 진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타이틀 곡인 'Running Wild'는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사랑이 주는 온기와 밝음, 열정을 희망차고 에너제틱하게 담아 듣는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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