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도전' 전북 김두현 감독, 건강 문제로 입원... 승강 PO 2차전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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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도전' 전북 김두현 감독, 건강 문제로 입원... 승강 PO 2차전은 지휘

풋볼리스트 2024-12-04 17:1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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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전북현대). 서형권 기자
김두현 감독(전북현대).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두현 전북현대 감독이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했다. 

전북은 4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H조 6차전에서 무앙통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전북은 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승점 12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건 안대현 B팀 감독이었다. 안 감독은 "준비는 항상 하던 대로 했다. 한국에서 중요한 경기가 있기에 내일 경기도 잘해야 주말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끌겠다"라며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두현 감독이 함께 하지 못한 건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 안 감독은 "김두현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 중이다. 스트레스가 많으셨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전북 관계자 역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었다. 며칠 쉬시면 괜찮아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현 감독(전북 현대). 서형권 기자
김두현 감독(전북 현대). 서형권 기자

김두현 감독은 지난 주말 전북의 운명을 좌우할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지휘했다. 전북은 서울이랜드 원정에서 전진우의 헤더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오는 8일 전북의 홈 구장인 전주성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승리 후 김두현 감독은 “먼저 심리적으로 많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꼐 고맙다. 이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이 중요할 것 같다. 경험해보니 쉽지 않다.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차전까지는 건강을 회복해 벤치에 앉을 전망이다. 중요한 경기일 수록 감독의 존재감은 커지는 만큼 마지막 경기에 모든 걸 쏟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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