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전북은행은 경기도 평택시 소재 평택외국인복지센터에서 ‘JB 多정多감 행복한집 제1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01년 개소한 평택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포함한 이주민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임시거처 쉼터제공, 한글교실, 무료의료지원, 노동 상담, 나라별 공동체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을 앞두고 질병·사고·사업장 이동 등으로 불가피하게 임시거처가 필요한 이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쉼터의 환경개선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매일 10명의 입소 정원이 넘칠 정도로 소중한 시설로 자리 잡은 쉼터의 오래된 주방·휴게실·샤워실 등의 전반적인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냉장고·수납장·주방용품 등도 새롭게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우영 평택외국인복지센터장, 양과영 전북은행 외국인영업본부장, 이정석 동대문외국인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광영 외국인영업본부장은 “쉼터에 2개월 이하 머무르는 이주민들이 한국에서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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