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축소… 주민 의견 모아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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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축소… 주민 의견 모아 해법 찾는다

경기일보 2024-12-04 17:0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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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영종기점 공원 위치도. 인천경제청 제공
제3연륙교 영종기점 공원 위치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3연륙교의 정상 개통 및 성공적인 관광 자원화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8일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상황 및 관광자원화 사업 축소에 대한 대안과 의견을 듣는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다리로, 당초 영종도 인근에 하늘마루그네, 바다캠핑장, 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천경제청 등은 최근 공사용 임시가교의 안전성 문제로 계획을 축소했다.

 

인천경제청은 인근 공원을 활용해 당초 계획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듣고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할 방침이다.

 

윤원석 청장은 “제3연륙교는 교통여건 개선과 함께 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전세계인들의 발길을 이끄는 관광자원이 완성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5년 12월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천320억원을 들여 영종~청라를 잇는 길이 4.68㎞, 폭 30m(왕복 6차로)의 제3연륙교 공사를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2.2%다.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 3개 중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포함하고 있다. 전망대 상부에 국내 최초로 엣지워크를 도입,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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