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지지 논란' 부산시의원, 해제되자… "해프닝으로 끝나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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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지지 논란' 부산시의원, 해제되자… "해프닝으로 끝나 허탈"

머니S 2024-12-04 15:4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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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밤 11시16분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부산 기장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3일 밤 11시16분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부산 기장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부산시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 비상계엄 선포를 적극 지지한다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부산 기장군)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3일 밤 11시16분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공감한다"고 했다. 이어 "종북간첩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행정부 마비는 막아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글을 올렸다.

계엄 선언이 해제된 뒤 박 시의원은 이날 오전 7시53분 추가로 글을 올려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서 현재의 상태를 개탄한다"고 했다. 이어 "주요 참모진들도 모르고 집권여당의 지도부도 모르는 6시간 만의 헤프닝으로 끝나는 것이 허탈하다"며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밤 11시16분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부산 기장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사진=SNS 갈무리 지난 3일 밤 11시16분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부산 기장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사진=SNS 갈무리
이에 박 시의원의 태도를 지적하는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박 시의원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시의원은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외부와 소통하지 않고 있다.

박 시의원은 제15대 국회의원 5급비서관, 제 20대 대통령선대위 서민살리기 부산광역시위원장을 거쳤다. 현재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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