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마인즈그라운드 현지 사무소 개소식에서 장윤하 KOSA 회장(왼쪽부터),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이사, 인신뉴르 데디 프리야디 인도네시아 대학교 부총장,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 정책관,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대리 등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마인즈그라운드
마이즈그란운드는 지난 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무소는 2023년 미국 실리콘밸리 지사 설립 이후 두 번째로 설립된 해외법인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 대사대리를 비롯해 인신뉴르 데디 프리야디 디이에이 인도네시아 대학교 부총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릴리 얀 잉 ERIA 선임이코노미스트, 데니 프리아완 CSIS 경제연구원을 비롯해 현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자카르타 사무소를 통해 ▲현지에서의 MICE 행사 기획 및 실행 ▲한국 IP(지적재산권) 행사의 동남아 진출 ▲GAA 회원사 네트워크 확대 ▲현지 기업의 동남아 진출 컨설팅 ▲AI 기술 기반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자카르타 사무소는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과 한-아세안 간 협력을 강화하며 마인즈그라운드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동남아 MICE 시장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자카르타 사무소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MICE 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행사 기획력과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며 글로벌 MICE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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