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 창립 30주년 맞아 성금 1억1930만원 기탁

함안상공회의소 창립 30주년 기념_희망2025 나눔캠페인 동참<제공=함안군>

경남 함안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3일 성금 1억1930만원을 함안군에 전달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달식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열렸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지역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함안상공회의소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근제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함안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