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홍사헌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남 사천시 해변에서 대규모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사)바다녹화운동본부와 해양복원환경단체 블루사이렌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약 47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678. 수거된 쓰레기에는 폐그물, 밧줄, 통발, 침몰된 선박 등 바다 속에 침적된 쓰레기와 오랫동안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어구가 포함되었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 일대에 바다숲 조성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KB국민은행의 ESG 프로젝트로, 이번 사천시 활동은 부산, 경남 남해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등 KB국민은행은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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