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마지막까지 국민 섬길 것”···여당 지도부와 내각 총사퇴 논의

한덕수 “마지막까지 국민 섬길 것”···여당 지도부와 내각 총사퇴 논의

투데이코리아 2024-12-04 13:47:03 신고

▲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불안이 크실 줄 안다”며 “이 시간 이후에도 내각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게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삼청동 공관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여당 지도부와 등과 함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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