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105.1마일’ 채프먼, 내년에 빨간 양말 신는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올해도 105.1마일’ 채프먼, 내년에 빨간 양말 신는다

스포츠동아 2024-12-04 13:28:00 신고

3줄요약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공 기록을 갖고 있는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36)이 오는 2025시즌 빨간 양말을 신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은 4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과 채프먼이 1년-1075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이 계약은 채프먼의 메디컬 테스트 후 공식 발표될 예정. 이에 채프먼은 1년 만에 다시 아메리칸리그 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채프먼은 이번 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68경기에 나서 61 2/3이닝을 던지며, 5승 5패 14세이브 22홀드와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98개.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록 평균자책점은 3점 대 후반으로 높았으나, 여전히 뛰어난 구위를 바탕으로 많은 경기에서 홀드와 세이브를 따냈다.

보스턴은 채프먼을 왼손 셋업맨으로 기용할 전망. 여전히 뛰어난 구위를 갖고 있으나 제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기는 부담스럽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채프먼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인 105.8마일의 기록을 갖고 있는 왼손 구원투수. 또 이번 시즌에도 최고 105.1마일의 강속구를 자랑했다.

단 평균 구속은 전성기 시절에 비해 많이 내려왔다. 채프먼은 최전성기인 2014년에 무려 평균 100.9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에 기록한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9마일.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3마일 가량 줄어들었다. 물론 이 구속 역시 대단히 위력적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