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 홍보

소방청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포스터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원의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에 따른 이송 병원 선정법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중증도 분류체계'는 환자 초기평가(의식 및 호흡 등)를 실시하고 증상별 사고 기전, 통증 위치, 활력징후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중증도를 분류한다.

1·2차(초기평가·활력징후 등) 고려사항을 토대로 중증도를 1~5단계로 나눠 병원과 구급대원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체계적인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나누어진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면서 응급실 과밀화 현상을 예방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정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 누구나 적절한 처치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