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디오 스타'가 비상 계엄 선포 여파로 오늘(4일) 결방한다.
4일 오전 MBC는 금일 방송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결방을 알렸다.
MBC 측은 "오늘 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MBC '라디오스타'는 'MBC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한다"며 "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일 방송분은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선언으로 인한 여파로 '뉴스특보'가 대신 편성됐다.
한편 2007년 5월 30일 첫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는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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