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가능성에 대해 “오늘 중 발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헌법 및 법률 위반 사항이기에 내용적으로 복잡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내각 총사퇴론이 제기되자 “대통령이 탄핵되는 마당에 내각 총사퇴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내각 총사퇴는 대통령을 존속시켜주고 나름대로 수습하자는 것인데 이는 머리 자르고 꼬리만 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대통령실 수석들과 실장들이 일괄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선 “비겁하게 도망가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결국 대통령이 가면 갈수록 통치 불능 상태로 만드는 것이고, 자기들은 다 도망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협의에 대해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헌법재판소가 6인 체제인 상황에서 탄핵 절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면 권한대행이 직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가 추천권을 행사해 권한대행을 임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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