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지상파 3사 아침 방송이 줄줄이 결방됐다.
KBS1은 4일 오전 8시 25분 ‘아침마당’을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뉴스특보가 편성되면서 결방됐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과 SBS ‘좋은아침’ 역시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을 결정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여파로 지상파 3사 아침 방송이 줄줄이 결방되고 관련 소식을 전하는 뉴스 특보로 대체된 것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4분께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4일 새벽 1시께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 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엄을 해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