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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민 여러분의 안정적 일상, 서울시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교통, 치안, 소방, 공공의료 등 시민의 일상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며 “모든 시 행정서비스는 정상 가동하고 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한 상황에 대해서는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오 시장은 즉각 시청사에서 시장단, 기조실장, 대변인 등과 회의를 진행하고 민생, 물가, 유통, 교통 등 시민 일상 생활에 변화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SNS에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돼야 한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 여 만인 4일 오후 4시 30분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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