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라 조이
사마라 조이는 젠지 세대를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23살의 나이로 그래미를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그. 올해 새롭게 발표한 앨범 ‘포트레이트’는 그가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전설적인 반 겔더 스튜디오에서 올해 2월 녹음한 이번 앨범은 어린 나이지만 깊이 감이 느껴지는 보컬이 잘 담겨있습니다.
에즈라 컬렉티브
에즈라 컬렉티브는 재즈 장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밴드입니다. 드러머와 베이시스트, 키보디스트, 색소포니스트, 트럼펫 연주자 다섯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재즈를 베이스로 힙합과 펑크 등 흥겨운 장르를 혼합해 강렬한 에너지와 리듬이 느껴집니다. 지난 9월 출시한 ‘댄스, 노 원스 왓칭’은 인트로를 포함해 총 19곡을 담았습니다.
문미향
우리나라에도 탁월한 보컬을 자랑하는 재즈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문미향인데요. 작년에 첫 청규 앨범을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죠. 담백한 보컬로 전통적인 재즈 보컬을 계승하는 그는 올해 사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디스 어텀’이 출시되었습니다. 뉴욕의 피아니스트 댄 니머가 함께 연주해 가을의 깊이를 더했네요.
키스 자렛
키스 자렛은 살아 있는 전설입니다. 그는 재즈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인 아트 블레이키의 재즈 메신저스에서 피아니스트로 경력을 시작해 현재 가장 중요한 재즈 트리오인 ‘스탠더드 트리오’의 멤버이기도 하죠. 1992년 9월 16일, 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재즈 클럽 디어 헤드 인의 실황 녹음 중 미발매 분을 모아 ‘디 올드 컨트리’를 발매했습니다. 총 8곡이 수록되었으며 13분에 육박하는 디 올드 컨트리는 반드시 청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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