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인천YWCA 강당에서 ‘2024년 인천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제29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유공자 표창과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권익을 강화해 소비자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 소비자단체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임성권 인천소비자연맹 고문 등 5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 소비자 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토크콘서트 및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소비자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소비자 보호와 권익 강화에서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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