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대통령실·수석 일괄사의 표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비상계엄 후폭풍’ 대통령실·수석 일괄사의 표명

투데이신문 2024-12-04 10:12:34 신고

3줄요약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성태윤(왼쪽)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지난 7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성태윤(왼쪽)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지난 7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해제한 직후인 4일,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실장·수석 일괄 사의 표명”이라는 간결한 공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상계엄 관련 조치의 여파가 최고위층까지 미친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날 정 비서실장의 주재 하에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포함한 고위 참모진은 사의를 표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이번 사의 표명이 실제로 윤 대통령에게 수리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일부 참모진은 정치적 책임의 상징적인 의미로 사의를 표명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윤 대통령의 선택에 따라 인사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 일정을 모두 중단했다. 당초 대통령실 경내에서 예정된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도 순연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