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새로운 미션 제정과 ESG 경영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샘은 올해 8월 임직원이 참여해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새로운 미션을 담은 '한샘다움'을 제정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 삶의 가치 향상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자체 인권영향평가 실시와 지속가능 공급망 정책을 수립했으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윤리헌장인 '한샘인의 다짐'을 개정하는 등 조직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함께 온실가스 산정 범위를 Scope 3로 확대했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밀원수 채종림 조성 사업도 시작했다.
한샘 관계자는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며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어 국내 대표 홈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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