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비상계엄 후폭풍 대책 마련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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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비상계엄 후폭풍 대책 마련 긴급회의

직썰 2024-12-04 09:5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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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국내 주요기업이 긴급 비상계엄 선포가 해제된 이후 금융시장 불안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이날 새벽 12시 24분께 원달러 환율은 1445.4원까지 치솟았다.

재계는 비상계엄 선포가 해제됐지만 그 여파가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SK그룹은 이날 오전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일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주요 경영진 회의를 연다.

LG 역시 계열사별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해외고객 문의에 대한 대응을 논의 중이다.

특히 LG 이날 새벽 직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비상계엄 관련 여의도 상황이 좋지 않아 사옥 동관, 서관 모두 재택근무를 권고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HD현대는 오전 7시 30분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고 각사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HS효성도 오전 중 사장단 및 관련 임원 긴급 경제 상황 점검 회의를 열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전 임원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 중이다.

이번 사태로 이날 예정돼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재의 상법 개정안 토론회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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