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도 다이소 품었다…업계 최초 신세계 입점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아웃렛 업계 최초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이소가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달 30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신규 확장 공간인 사우스 테이스트 빌리지에 1천320㎡(약 40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중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이 매장은 패션과 뷰티 영역에 힘을 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VT 리들샷' 등 K-뷰티 상품과 발열 내의부터 기모 후드티, 조거팬츠까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다양한 의류 구색을 갖췄다.

연말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크리스마스 장식 상품도 구비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는 "캐릭터 지식재산권(IP) 협업 한정판 상품 등을 발 빠르게 도입해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다이소 [신세계사이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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