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립위험 4만 4900가구에 '스마트돌봄서비스' 제공

서울시, 고립위험 4만 4900가구에 '스마트돌봄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2024-12-04 09:04:3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지난해 대비 약 80% 증가한 4만 4923가구가 이용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스마트돌봄서비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고립위험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복지 수요 파악, 신속한 위기 상황 대응, 고독사 예방 등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스마트돌봄서비스는 현재 △스마트플러그(21개 자치구 총 4035가구) △AI안부확인(21개 자치구 총 1만 7847가구) △AI안부든든(5개 자치구 총 1382가구) △똑똑안부확인(8개 자치구 총 1만 8494가구) △1인가구 안부살핌(7개 자치구 총 1120가구) △AI스피커(7개 자치구 총 2045가구) 등 총 6종의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센터는 스마트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위기 신호 발생에 따른 대응과 대처방안, 이후 진행 방법을 공유하고자 자치구, 동주민센터, 유관기관의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전력량 변화·AI 대화 기록 분석 등 위기 신호 확인부터 대상 가구의 특성과 성향에 따른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현황이 유형별로 수록됐다. 또 스마트돌봄서비스 모니터링 중 위기 신호 발생에 따른 대처 방법과 사후 대응, 스마트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인터뷰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에서는 사회적 고립위험가구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와 복지기관이 지원 중인 고립 예방 서비스를 지역·연령·성별·관심 사항(복지, 안부, 가족돌봄 등)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사회적고립, 고독사 위험가구가 늘어나면서 AI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돌봄이 고립위험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