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2024년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새로움과 익숙함을 결합한 '뉴밀리어'가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뉴밀리어는 새로움(New)과 익숙함(Familiar)을 합친 신조어로 패션 뷰티 헬스푸드 리빙 유아동 5대 카테고리 180개 인기 브랜드 분석을 통해 도출됐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은 지나친 혁신보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제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 혁신이 용이한 뷰티와 소형가전 분야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다이슨과 메디큐브는 뷰티기기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는 한 시간 만에 4400대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리빙 분야에서는 진공 기술을 적용한 밀폐용기 브랜드 바퀜이 주방생활 분야 재구매율 1위를 차지했다. 패션에서는 콰니, 코모레비뮤지엄 등 신진 브랜드와 바니스뉴욕 같은 럭셔리 브랜드가 주목받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실용 소비가 확산되면서 뉴밀리어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며 "올해 인기 브랜드를 모은 2024 온스타일 어워즈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오는 15일까지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개최한다. 180개 브랜드 할인과 함께 5만원 이상 구매시 10% 적립금을 제공하며 방송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도 증정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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