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비상계엄 해제에 따라 모든 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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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비상계엄 해제에 따라 모든 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투데이코리아 2024-12-04 08:5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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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비상계엄이 해제된 가운데 주식시장 등 모든 금융·외환시장이 정상 운영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오전 7시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외환시장 및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감에 따라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1444원까지 급등했으나, 다시 상승폭이 줄어들어 1415.8원으로 마감했다.
 
기재부 측은 국내 은행의 외화 조달이 순조롭게 차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금융·외환 시장의 안정을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시장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으며,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은 선포 후 6시간 만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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