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내년초부터 본격화한다.
‘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고양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기대 효과 등 세부 사항을 소개했다.
‘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고양시를 첨단 ICT기술 서비스가 중심이 된 경기 북부의 스마트도시 거점으로 조성해, 첨단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총 사업비는 402억 원(국비 200억 원, 민간투자 2억 원 포함)을 투입해 2023년 말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하며,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다. 본격적인 구축 사업은 내년 초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8개 스마트 서비스로는 ▲데이터 실시간 분석을 통한 ‘교통 최적화’▲선제적인 재난 예방을 위한 ‘드론 운영’▲자율주행(수요응답) 버스도입 ▲도시의 입체적 관리‘디지털 트윈’▲산재된 데이터 통합 활용‘스마트 데이터 플랫폼’구축 ▲다양한 미디어 활용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스마트폴 및 미디어월’▲스마트시티 서비스 종합지원 및 생태계조성‘이노베이션센터’▲생성형 AI를 통해 행정정보를 제공하는‘지능형 스마트 행정서비스’가 있다.
시는 이러한 서비스들이 고양시의 도시 관리 및 운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중심의 고양형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마련을 통해 침체 돼 있는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부여하고, 소비 창출 및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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