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번 시즌 코파 델 레이의 우승팀은 누굴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스페인판은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코파 델 레이 2라운드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알렉스 바에나, 훌리안 알바레스, 쿠보 다케후사, 코너 갤러거, 마르틴 수비멘디, 브라이스 멘데스, 미겔 구티에레스, 나예프 아게르드, 로뱅 르노르망, 나우엘 몰리나,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이름을 올렸다.
코파 델 레이는 스페인의 제일을 가리는 대회다. 라리가부터 하부 리그까지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라리가 팀들은 1라운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클루브, 마요르카는 3라운드부터 출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클루브,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성적으로 인해 3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준우승, 아틀레틱 클루브는 코파 델 레이 우승, 마요르카는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아쉬움을 삼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무릎을 꿇었다. 바르셀로나는 8강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에 패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코파 델 레이 우승은 2022-23시즌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020-21시즌이 마지막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음바페가 함께 뛰는 최강 스쿼드를 구축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음바페가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이 오면서 우승의 꿈을 꾸게 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이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시즌 초반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바르셀로나는 라인을 높여 주도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수비 라인이 높아 리스크가 있었고 최근에는 흔들리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