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롯데온이 '선물하기' 시스템으로 많이 판매된 상품 순위를 4일 밝혔다.
1위에는 '모바일 상품권'이 올랐다. 상품권 중에는 롯데 모바일 상품권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롯데 모바일 상품권은 선물하기 이용 전체 판매 비중의 약 40%를 차지했으며 소비자들은 주로 10만 원권과 5만 원권을 이용했다. 롯데온은 이에 대해 상품권의 활용도가 높으며 주고받기에 편리한 점이 작용했다고 추측했다.
2위는 명품 화장품이 차지했다. 지난 11월 기준 핸드크림 품목은 200여가지 넘는 종류가 구매됐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우더, 스킨케어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12월에는 어드벤터 캘린더 등 홀리데이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여러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어 화장품 마니아층, 수험생들 등에게 인기를 끈다.
3위는 패션 잡화 상품군이었다. 집업 스웨터, 방한내의 등 언더웨어들의 구매율이 높았다. 갈비탕 실속세트, 감귤 등 날씨와 관련된 상품도 반응이 좋았다.
롯데온에 따르면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은 전년 대비 30%, 전월 떄비 약 45% 신장률을 보였다.
이에 롯데온은 오는 8일까지 '퍼펙트 기프트' 행사로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할인도 7~10% 추가로 지원한다. 롯데온은 오는 4일 닌텐도 제품, 5일 연말 홈파티 푸드, 6일 우리 가족 GIFT테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8일에는 마크로킥보드, 세이편을 각각 최대 23%, 28% 할인 판매한다. 오는 9일부터는 크리스마스 기념 '키즈런'과 '최강 온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남지형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온에서 준비한 상품과 이벤트는 소비자분들께 선물의 고려 범위를 확장시켜 드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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