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이후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국회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며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고 선포했다.
그러면서 "국회 경내 들어와있는 군경은 당장 국회 밖으로 나가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 계엄을 선포하자, 국회에서 비계엄령 해제 요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4일 소집됐다.
우 의장은 오전 0시 48분 본회의를 개의해 결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했고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