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팝 전설' 엘튼 존 안타까운 근황... "시력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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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팝 전설' 엘튼 존 안타까운 근황... "시력 잃었다"

금강일보 2024-12-03 2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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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영국 팝의 거장 엘튼 존(77)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엘튼 존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밤 런던에서 열린 뮤지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자선 공연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시력을 잃어서 많은 시사회에 올 수 없었다"며 "하지만 듣기에는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남편인 데이비드 퍼니시에 대해 "바위처럼 든든한 사람"이라며 감사를 표시했으며 퍼니시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앞서 엘튼 존은 지난주 미국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하면서도 "불행히도 7월 프랑스 남부에서 감염으로 오른쪽 눈 시력을 잃었고 4개월간 앞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왼쪽 눈도 좋지는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때문에 스튜디오 녹음이 어려워 다음 음반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뮤지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작품으로 존이 이번 공연의 음악을 작곡했다. 메릴 스트리프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동명 영화 또한 지난 2006년 큰 화제 몰이를 한 바 있다. 젊은 기자가 화려하지만 지난한 패션 잡지 업계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 배우 겸 가수 바네사 윌리엄스가 영화에서 메릴 스트리프가 맡았던 패션지 편집장 미란다 프리스틀리를 연기한다. 프리스틀리는 패션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애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을 모델로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엘튼 존은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브릿 어워드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영국 대중음악계의 전설적인 존재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해 미국 대중문화계 4대 주요 상(△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을 모두 받은 'EGOT'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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