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54분께 당직자와 의원 대상으로 “전체 당직자께서는 지금 즉시 당사 및 국회로 집결해주시기 바란다. 의원들께서 지금 즉시 국회 본청으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발표를 갖고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저는 북한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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