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활약 인정받았다! ‘590억’ 맨유 신입생, 이탈리아 세리에 A 베스트 11 선정

지난 시즌 활약 인정받았다! ‘590억’ 맨유 신입생, 이탈리아 세리에 A 베스트 11 선정

인터풋볼 2024-12-03 2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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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AIC)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그란 갈라 델 칼초 2024’를 개최했다. ‘그란 갈라 델 칼초’는 다른 상처럼 시즌 종료 직후 발표되지 않고 다음 시즌 도중 발표된다.

이번 시상식은 2023-24시즌을 기준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활약했던 지르크제이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세리에 A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지르크제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데뷔했다. 이듬해엔 12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한 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파르마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생활은 쉽지 않았다. 파르마에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뮌헨에 복귀했으나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당시 지르크제이의 경쟁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었다. 지르크제이가 밀어내기엔 너무 강력했다. 성장을 위해선 정기적인 출전이 필수였다.

지르크제이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안데를레흐트로 임대를 떠났다. 이때 잠재력이 터졌다. 그는 47경기 18골 13도움을 몰아치며 그동안의 울분을 털어냈다. 이후 뮌헨에 돌아갔지만 지르크제이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행선지는 볼로냐였다. 첫 시즌은 활약이 아쉬웠다. 21경기 2골 2도움만 기록했다. 다행히 적응 기간이 끝나자 재능이 빛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37경기 출전해 12골 7도움을 만들었다. 볼로냐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5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지르크제이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맨유였다. 맨유는 지난 시즌 최전방에 믿을 만한 공격 자원이 부족했다. 지르크제이 영입을 통해 공격에 무게를 더하겠다는 생각이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90억 원)가 넘는 금액을 지불했다.

다만 경기력이 아직까지 만족스럽지 않다. 19경기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맨유는 지르크제이를 기다릴 생각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맨유는 그의 잠재력을 믿고 훌륭한 이적생으로 본다. 잔류가 예상된다. 지르크지도 맨유를 떠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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